[마켓인사이트]화학 제품 제조 업체 케이피엠테크, 전환사채 발행 통해 운전자금 마련

입력 2020-08-24 09:42  

≪이 기사는 08월21일(17:1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화학 제품 제조 업체 케이피엠테크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운전자금을 마련한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케이피엠테크는 오는 24일 3년 만기 63억원어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씨존과 비에프에이 등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사모 방식이다. 케이피엠테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원재료 매입과 인건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일부는 일반 경비와 연구개발 비용으로 쓸 방침이다.

케이피엠테크는 전자통신반도체, 자동차부품용 표면처리약품, 전자동 도금설비의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제약과 바이오 사업도 하고 있다. 오피란제린 외용제 개발 사업권을 양도받아 개발과 임상 추진 사업을 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의 핵심 사업인 표면처리약품과 도금설비의 전방산업은 인쇄회로기판(PCB) 산업이다. 첨단 전자산업 분야와 직결되는 전자부품의 필수 산업이기도 하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PCB 산업은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인 동시에 반도체의 빠른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첨단 기술 산업"이라며 "고도의 전자회로, 정밀기계 기술 등 첨단기술의 확보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요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케이피엠테크는 올 상반기 11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42억원의 영업손실과 122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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